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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2

myblogging 2024. 3. 20. 23:30

군시절 나 많이 도와준 동기들과 만났다 ㅎㅎ
원래 13시즈음 동기랑 만났는데 재밌게 놀고 분위기좋다보니 동기 한명 더 합류해서 회+술 먹었다 ㅋㅋ 둘다 에너지가 넘치다보니 22시까지 술마시며 이야기가 끊이지않음
군시절 인연이 나한테는 한명도 빠짐없이 은인인것같다
자는곳 원래 수원역근처 사우나로 정했었는데 노원구 근처에 시설좋은 찜질방이 너무나 많아서 한군데 골랐다 ㅋㅋ
만족스러운 시설이당
군생활내내 나 물심양심으로 도와주고 훈계도 해준 정말 도움이 많이된 선임.. 전역전에 꼬장을 하도 부려서 연락끊었었는데(무기력한것도 큼) 사우나와서 문득생각나서 소고기 보내고 연락했다 연락 거의 안해서 죄송하다고 하면서 ㅎ(나보다 한살어린데 진짜형보다 더 형같이 다 챙겨줌)
다행스럽게도 잘 받아줘서 정말로 안심했다
군시절 정말 친했던(내기준) 맞후임도 내일 더현대에서 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