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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3

myblogging 2024. 3. 20. 23:50

과음을 해서 많이 감정적이게된듯..
오늘 3번째 글이다.
고찰하자면 2월23일날(2월22일인가?) 만난 이씨의 블로그을 해보라는 추천이 내 인생을 또(군생활에서와 똑같이.. 이사람과는 단한번의 만남으로 인생이 지속적으로 긍정적으로 바뀐다) 바꾼듯하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알바 쉬는날의 공허함이 좀 덜해지고 솔직히 나는 군생활에서 하루하루 개선을 위해 노력했고 모든관계가 압도적으로 긍정적이라 모든관계에서 긍정적이였는데
나의 무기력때문에 나자신이 관계에 쓸 에너지가 없다보니 자연스레 군시절에서의 인연들과 거의 연락을 하지않는 상태가 되었었는데 그와중에 이씨가 먼저 만나자고 연락이 와서 나를 군생활에서 가장 좋게본사람이라하고 겸손함에 배울점이 너무나 많았다고하고(사실 내 정신건강이 안좋아서 판단하지않고 관찰하기만 한것인데도) 반드시 만나고 싶었다고 하며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블로그를 추천했고 그것으로 나의 공허함, 무기력함이 덜해졌으며 최근 독서량이 줄어 무기력이 심해지던때 이씨에게 받은 긍정적인 에너지로(원래는 작년 하반기에 전역했고 전역한지 8개월이 넘었지만 오히려 퇴보한 내 모습이 쪽팔려서 군시절 인연과의 만남을 꺼리고 연락이 와도 일부러 좀 끊어냈다 ㅠ) 동기와 오늘 만나고 군생활동안 거의 가장 친했던 후임과도 내일 약속을 잡고...
좋은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