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4 2

20240304 -2

요즘은 발에 땀이 많이나지않는다. 불안이 줄었다는 반증일까? 16~17시 근무를 서면서 내가 살면서 지었던 잘못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학창시절에 나와친하던 l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나와 비슷하면서 좀더 심한 트라우마 환자였다. 나는 l에게 나를 투사하여 l에게 못되게굴었다. 어제 적었던 1. 분노의 강도가 증오에 가까움 2. 화를 분출할 대상이 아님 이 두가지가 해당되는 사례이다. 나는 가정학대를 당한 어린시절부터 화를 낼 대상을 물색하고 있었나보다. l은 나와 닮았고 동시에 나보다 트라우마가 심한듯했다. 나에게는 l보다 더 나를 투사시키기 좋은 사람이 없었을것이다. l에게 행한 것은 내가 가정에서 당했던 것(주로 정신적인)과 형태가 비슷했다. 이런생각에 잠기듯이 빠져들었고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듯했으..

카테고리 없음 2024.03.04

20240304 -1

어제 밤에 처음으로 책읽다 중간에 자지않고 시간을 다 채웠다 아주 극적인 발전이라고 할 수 있음!! 최근 책에서 새로 알게된 내용은 내 정신문제가 트라우마 뿐만이 아니라 부정적인 생애초기의 양육경험에 큰영향을 받았을 확률이 높다는것이다. 이때문에 살짝 혼란스럽다. 이에대해 심리상담에 가서 좀 말해봐야겠다. 내일은 저녁부터 폰을 사용할예정인 만큼 내 개인시간이 많을듯하다. 여유롭고 느긋하게 할일을 해나가도록하자.

카테고리 없음 2024.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