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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6

요즘 적을게 없다. 똑같은 일상의 반복때문인가 생각은 많고 큰변화는 없다. 다음주월요일에 요가센터 알아보고 EMDR(안구운동민간소실 및 재처리요법)치료를 받을 계획이 있다. 오늘 다니던 병원에서 유튜브 마*보*채널에서 마음챙김명상 영상을 보고 실천해보라는 조언을 했다. 유의미한 변화를 낳을수 있을듯하다. 또한 뉴로피드백은 현재 내상태에서는 거의 도움이 되지않을거라고했다. 정리하자면 마음챙김명상 영상을 보고 월요일날 EMDR과 요가를 알아봐야겠다.

카테고리 없음 2024.03.16

20240311

카**톡 광고에 라*텔에 마도조사 판권이 부활했다는것을 봐서 떠오른생각인데 마도조사 1 2기를 정말 재미있게 봤었던 기억이 있다. 검색해보니 21년에 완결이 났다고한다. 단톡방에 마도조사 시간나면 봐야겠다고 톡을 적었는데 문득 나한테는 이런 '시간나면 볼'게 참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몇년간 미룬것들이 쌓여있다. 이렇게 미루는 이유는 무기력때문이겠지. 최근 책에서 읽은 트라우마의 후유증에 시달리는 사람은 습관의 노예가 된다는 구절이 떠올랐다. 내문제는... 크게 두가지만 꼽자면 1. 스트레스취약성 2. 무기력 나는 스트레스취약성이 매우높아 트라우마와 관련된 문제와 맞닥뜨리면 거의 패닉상태에 빠지고 그렇지않은 문제에 맞닥뜨려도 정도는 덜할지몰라도 패닉상태에 빠진다. 내일 책을 읽을지 휴식을 할지 고..

카테고리 없음 2024.03.11

20240310

오늘은 생각할게 많은날이다 그리고 패딩도 터졌다 하... 어떻게해야하지 스트레스취약성이 너무 높은상태다 패딩은 내일 사무실에 얘기해야겠다 더 터지면 어떻게할수 있겠는가? 현재 나의 가장큰 문제가 스트레스에 취약하다는것이다. 문제상황에 닥치면 너무나도 쉽게 패닉상태가 되어버린다. 이 문제때문에 학업도 미룬것이다. 이 문제를 가장 치명적이고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하므로 상담에도 이를 요청하자.

카테고리 없음 2024.03.10

20240309

다음주 수요일에 상담이다 부디 좋은상담이 되었으면 한다. 2월12일부터 근무날에는 밤에 스마트폰을 쓰지않는데 정신의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는듯하다. 대신 자기관리나 청소, 독서를 한다. 독서시간도 처음에는 1시간 달성이 힘든과제였는데 점점 습관화되는듯하다. 자기통제를 하지않는게 중요하다는것을 깨달은게 습관를 만드는데 가장중요한요소라고 생각한다. 두달전까지만해도 무엇을 하든 기한을 정해놓고 기준을 세워놓아 작심삼일이 되곤했는데.. 작년 이맘때 상담사선생님이 하셨던말씀이 떠오른다. '너무 높은기준을 세우고 쫓기는듯하다. 아주 조금씩 꾸준히 하는게 필요하다는것을 왜 모르는가?' 이런 의미였지. 이 상담이 10개월이 흘러서야 마음으로 와닿은듯하다. 머리로 아는게 첫째이지만 나는 머리로 아는것만으론 행동으로 옮기..

카테고리 없음 2024.03.09

20240307

어제부터 있었던 고민인데 상담에 관하여 변화를 주어 내게 더 도움이 되게해야겠다. 난 현재 '일상생활'은 가능한 수준이지만 사람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느껴 낯선사람과의 관계진전이 사실상 불가능한수준이며 너무나 쉽게 불안에 빠진다. 무기력하여 할일이 계속해서 미뤄진다. 불안에 빠지게하는 사건이 없어도 자주 불안상태가 되는편이고 거의 항상 내면이 혼잡하다. 사람과의 관계진전에 쓸 에너지가 있다면 좋겠고 부정적인 사건이 벌어졌을때 패닉에 가까운 혼란이 발생하지않았으면 한다. 평소에 내면이 혼란한데 평화로웠으면 좋겠다. 할일을 그때그때할 수 있도록 무기력하지 않았으면 한다. 욕구와 감정을 정상적으로 느끼고싶다. 그러기위해서는 상담에서 도움을 받아야할것이고 나 스스로도 정신공부와 정신수양을 해야할것이고 완치되기까지..

카테고리 없음 2024.03.07

20240306

오늘 폰하다가 늦게자서 늦게일어나 2시간 걸어 상담 받으러왔다. 어제까지는 평온했는데 어제밤~오늘점심 까지 폰을 하니 정신상태가 확나빠졌다. 상담가기전에 은행에 들르니 내가 집중을 거의 못하고 사고를 못하는상태라는것을 인지했다. 이렇게 쉽게 상태가 안좋아지는데 아직은 완치에 가깝다고 말할정도는 아닌듯하다. 그래도 상담받는곳까지 멍때리며 2시간 걸으니 어느정도 회복되었다. 쉬는날에는 스마트폰을 마음껏 써도되니 스마트폰이 해롭다는걸 너무 의식하진말고 인지만하고 조심하자.

카테고리 없음 2024.03.06

20240304 -2

요즘은 발에 땀이 많이나지않는다. 불안이 줄었다는 반증일까? 16~17시 근무를 서면서 내가 살면서 지었던 잘못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학창시절에 나와친하던 l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나와 비슷하면서 좀더 심한 트라우마 환자였다. 나는 l에게 나를 투사하여 l에게 못되게굴었다. 어제 적었던 1. 분노의 강도가 증오에 가까움 2. 화를 분출할 대상이 아님 이 두가지가 해당되는 사례이다. 나는 가정학대를 당한 어린시절부터 화를 낼 대상을 물색하고 있었나보다. l은 나와 닮았고 동시에 나보다 트라우마가 심한듯했다. 나에게는 l보다 더 나를 투사시키기 좋은 사람이 없었을것이다. l에게 행한 것은 내가 가정에서 당했던 것(주로 정신적인)과 형태가 비슷했다. 이런생각에 잠기듯이 빠져들었고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듯했으..

카테고리 없음 2024.03.04

20240304 -1

어제 밤에 처음으로 책읽다 중간에 자지않고 시간을 다 채웠다 아주 극적인 발전이라고 할 수 있음!! 최근 책에서 새로 알게된 내용은 내 정신문제가 트라우마 뿐만이 아니라 부정적인 생애초기의 양육경험에 큰영향을 받았을 확률이 높다는것이다. 이때문에 살짝 혼란스럽다. 이에대해 심리상담에 가서 좀 말해봐야겠다. 내일은 저녁부터 폰을 사용할예정인 만큼 내 개인시간이 많을듯하다. 여유롭고 느긋하게 할일을 해나가도록하자.

카테고리 없음 2024.03.04